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십자군 전쟁 (문단 편집) === 동방과의 교류 === 또한 고대시대 수준의 괴철로를 사용해서 연철을 만들고 연철을 침탄해서 적은 양의 강철을 얻었던 서양에 동양의 최신식 [[고로]]가, 아마도 십자군 전쟁 혹은 몽골의 정복전쟁으로 서양으로 건너가게 되었고, 이를 통해 값싼 철제 연장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주철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. 고로에서 생산된 선철을 탈탄해서 연철이나 강철로 만드는 정련로도 서기 1200년경에 도입되거나 발명되며, 이후 수력 풀무질까지 발명하면서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, 독일 등지는 [[판금 갑옷|철강업]]으로 경제적으로 부유해지게 된다. 그런데 고로만 넘어가고 강철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초강법은 넘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.[* 중국은 이미 한나라 시대부터 사용하던 기술이였는데, 서양은 산업혁명 시기에야 발견한다. 이도 식민지인 인도가 사용하던 것을 보고 깨달았다고 한다.] 단, 초강법은 근현대 제철과는 다른, 철강의 질이 아니라 양을 늘려주는데 의의가 있는 방법이고 철강의 질 자체는 오히려 단조보다 떨어지기에[* 탄소를 고르게 분포하는건 좋은데 문제는 탄소의 양 자체의 조절이 어렵다.] 중국에서도 질좋은 고급무기는 초강법이 아니라 다른 문화권과 마찬가지로 단조를 써서 만들었다. 반대로 연장이나 일상용품은 연철이나 주철로 만들어도 큰 불편이 없었기 때문에 고로만 도입되고 초강법이 도입되지 않은 것은 이해 못할 일은 아니다. 거기다 전쟁중에 접한 [[다마스쿠스 강]]으로 생산된 무기에 서양은 충격을 받았으며 다마스쿠스 강이 재료의 차이가 아닌 특수한 재조법이 있다고 생각했던 유럽인들은 다마스쿠스 강을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철에 수천 수만번의 실험을 하기 시작했고 [[근세]]에 이르러서는 열처리 [[스프링]]강을 완성 이를 이용한 [[태엽]], [[플레이트 아머]], 기계식 [[시계]], [[플린트락]], [[아바레스트]]같은 발명을 이루었으며 결국에는 동양과 서양의 기술력 차이를 불러왔다고 평가하는 학자들도 있다. 또한 예루살렘을 기점으로한 실크로드를 결과적으로 확보하지 못함으로써, 향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유럽인들은 실크로드를 대체하는 다른 길을 찾게 되었으며, 이는 [[대항해시대]]의 서막이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